패러렐즈를 처음 사용할때, 이 스냅샷(Snapshot)기능을 몰랐던 시절이 있었다. 뭐, 사용 9개월차인 지금이라도 알게 되었으니 다행이다 싶은 마음이긴 하다. /* 잡설 ON 2020년 4월, 다니던 회사를 나와 드론 스타트업 회사에 뛰어들었다. 시국이 시국인지라, 배우고자 하는 깡 하나로 내 스스로 몸값을 낮추어 원래 받던 급여의 1/3도 안되는 급여를 받아 입사를 했다. 그때는 정말 사정이 좋지 않아 내가 입사를 하게 되더라도 회사에서 나에게 연구용으로 지급할 수 있는 PC나 랩탑도 없었다. 그래도 이전에 다니던 회사에서 이직 준비를 위해 저축해둔 월급이 있었는데 그 돈으로 약 480만원짜리 CTO 맥북 프로를 구입했다. 나는 성격이 굉장히 무식한 편이며, 내 자신이 극도로 게으른 것을 잘 알고있기..